익숙한 환경을 바꾸는 것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하는 것만으로도 일정 기간 적응 기간이 있어야 합니다. 은퇴 이민을 비롯한 이민, 자녀들의 조기 유학 등으로 거주지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나라가 바뀌는 것엔 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조건들을 종합해 합리적인 선택을 내려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은 여러 조건을 충족할만한 매력이 있지만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여러 오해 아닌 오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후진국이다?
말레이시아를 단순히 동남아 국가 중 하나로 알고 있는 분들이 가장 흔히 오해하고 있는 것이 말레이시아의 경제 부분인데요. 말레이시아 이민을 결심한 많은 분들도 주변에서 ‘왜 다른 나라를 두고 굳이 후진국으로 가려고 하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고 해명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주요 경제 지표 중 하나인 GDP 성장률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8년간 약 6%~5%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접 국가인 태국과 성장률을 비교해봤는데요. 연도별 기복이 있는 태국에 비해 말레이시아는 안정적으로 GDP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GDP를 살펴봐도 말레이시아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조호바루 지역은 또 하나의 호재가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의 존재입니다.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조호해협을 사이에 두고 싱가포르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리 하나(코즈웨이)를 지나면 싱가포르에 닿을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깝습니다.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 국가 안에 위치한 도시이지만 경제는 싱가포르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실제 싱가포르의 국민들 중 상당수는 조호바루 지역에 주택을 얻어 출퇴근하기도 하며 주말마다 조호바루 지역에서 쇼핑을 합니다. 경제적으로 조호바루는 발전할 수밖에 없는 도시인 셈이죠.
말레이시아는 주 수입원은 자원이다?
말레이시아는 질 좋은 고무의 주요 생산국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가 경제의 대부분을 고무 등을 비롯한 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오해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미디어에 비치는 말레이시아 모습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말레이시아는 두 개의 섬에 걸쳐 있습니다. 동말레이시아/서말레이시아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같은 국가지만 동과 서는 성장면에서 아주 큰 차이를 보입니다. 말레이시아 주요 발전 도시는 거의 서 말레이시아에 몰려있는데요. 동말레이시아의 경우 일부 관광 도시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성장이 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거진 밀림과 같은 상상 속 동남아시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지역은 동말레이시아죠. 우리나라 미디어에서 담는 영상은 대부분 동말레이시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이국적인 정취를 가지고 있는 이유도 있지만 실제 말레이시아를 왕래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씁쓸한 것도 사실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산업으로는 우선 서비스업(53.5%)을 꼽을 수 있습니다. 유통, 숙박업 등이 말레이시아의 주요 산업인데요. 말레이시아는 지리적 조건이 유통 사업을 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중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와 인접해있어 물류의 요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관광이 발달한 나라답게 숙박업도 주요 산업입니다. 두 번째 말레이시아의 주요 산업은 반도체로 대표되는 제조업(23%)입니다.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이 필요한 제조업이 말레이시아에 구축되어 있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놀라십니다. 그다음이 농업과 광업(18.2%)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어떠세요? 생각한 말레이시아의 모습과 많은 차이가 있죠?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100만 원이면 2층 집에 하우스키퍼를 두고 살 수 있다?
이는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인데요. 네, 실은 어떤 나라를 가도 한 달 100만 원을 사용하면서 2층 집과 하우스키퍼를 두고 살 수는 없습니다. 실제 말레이시아 물가는 한국보다 저렴한 것이 많습니다. 식료품을 예로 든다면 한국 물가의 약 3~40% 저렴합니다. 하지만 전자제품, 공산품의 경우 한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더 비싼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같은 브랜드라도 한국보다 비싼 경우가 많은데요. 다행인 점은 산유국답게 기름값이 무척 싸다는 점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1리터의 약 600원 정도 합니다. 말레이시아 물가는 품목에 따라 다르다고 정의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물가는 한국에 비해 아주 낮지 않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세요.
말레이시아는 교육이 좋지 않다?
동남아시아 중 제2공용어로 영어를 채택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서구 열강들의 침략을 받은 시기가 비교적 긴 나라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스페인과 미국의 지배를 받은 역사가 있는 필리핀을 예로 들 수 있겠죠. 한때 언어 연수, 유학 목적으로 필리핀을 선택하는 유행이 불었던 적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영미권 국가들 보다 물가가 훨씬 저렴한 장점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상대적으로 불안한 치안, 많은 유혹 대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작용이 불거져 잠깐의 유행에 그치게 되었죠.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교육시스템을 기본으로 따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지배를 받은 경험이 있어서 현재까지도 영국을 비롯한 영연방의 국가들과 활발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요. 교육도 예외는 아닙니다. 말레이시아, 특히 조호바루에는 수많은 세계 명문의 국제학교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그 유명한 이튼 스쿨의 분교인 말버러 국제학교를 비롯, 래플스 국제 학교, 미국 10대 기숙학교인 셰턱 국제학교 외에도 많은 국제학교가 에듀시티에 모여있습니다. 자녀의 조기 유학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선택한 한 가족은 자녀가 한국 내 명문학교 진학이 목표가 아닌 세계 명문대 목표를 가진 자녀를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또,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자녀를 부러워하기도 했죠.
6.25 전쟁을 동안 우리나라를 도와준 고마운 나라들이 있습니다. 필리핀도 기꺼이 우리나라를 위해 참전했죠. 눈부신 경제 성장 전까지도 필리핀은 우리나라가 넘볼 수 없는 경제 강국이었습니다. 선진국, 후진국을 나누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시각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말레이시아는 분명 한국인의 기준으로는 경제 강국이라 말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말레이시아의 경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테라인 코리아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항상 눈여겨보고 있었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었고 현재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업체 중 매출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테라인 코리아를 믿고 맡겨준 여러 고객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지역의 부동산 투자, 이민, 조기 유학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업계 1위 테라인 코리아가 가장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만을 골라 여러분께 제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written by Ter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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